JTBC 드라마 '월간 집'

 

 

2021년 6월 16일(수)부터 방영되는 JTBC의 수목드라마 '월간 집'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 드라마이다. 김지석과 정소민이 주연이다. '부동산'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창민 감독에 따르면 '월간 집'은 시청자들에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촬영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 상반기에 걸쳐서 1년 정도 사전 제작을 했다고 한다. 시청자들에게 웃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별다른 악역 없이 16회가 나온 것이 특징이라는데 많이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웃음과 따뜻함이 있는 드라마로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점이 있다고 한다. 

 

월간 집 정보

 

월간 집 등장인물

 

월간 집 첫 방송 이후

월간 집 첫 방송이 나간 후 집과 부동산 사이의 현실적 소재를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터치로 매만진 이창민 감독의 연출, 과몰입 할 수밖에 없는 공감력 만렙 대사로 가슴을 적신 명수현 작가의 대본, 여기에 망가짐도 불사한 정소민과 얄미움도 찰진 연기로 맛깔나게 살린 김지석을 비롯해, 각각의 개성으로 리얼한 직장 생활을 십분 살린 정건주,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 등 ‘월간 집’ 식구들의 케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시청률은 일단 3.2%로 시작을 했다. 집이나 부동산이 갖고 있는 현실성을 재미있게 녹였다는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어필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지난 10년간 허튼 짓 한번 하지 않고, 자존심 따윈 벗어던지며,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도 임금 상승액이 집 한 채 값을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에 유일하게 위로받을 수 있었던 집을 잃은 영원(정소민)의 내레이션은 가슴을 파고들며, ‘내 집 마련’ 프로젝트의 시작을 예고한 그녀의 다음 이야기에 기대를 심었다.

 

월간 집 2회는 17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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