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에 방영된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검찰단은 청소년들에게 돈을 받고 술, 담배를 대신 구매해주는 속칭 '댈구'에 대한 단속을 벌여서 12명을 적발했다고 한다. 편의점에 괜히 정장을 입고 담배를 구매하러 가거나 술을 사는 청소년들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이렇게 댈구를 통해서 술, 담배를 조달한다고 한다. 댈구는 주로 트위터 같은 온라인상에서 심부름을 해줄 어른들이 댈구 대상이 되는 청소년을 섭외하는 형태가 많다고 한다. 댈구를 시도했다가 적발된 판매자는 오히려 몇 번 안 했다며 발뺌을 하는 모습이었다. 댈구가 특히 위험한 것은 청소년들이 2차 범죄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실제 댈구 품목에 성인용품까지 있고 심지어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