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86화 "인생은 아름다워, 대전"편(2020년 9월 5일 방영)에 대전 5천 원 밥집이 소개됐다. 대학교 근처에 위치해서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가정식 백반 가격이 5천 원인 것이 특징이다. 반찬이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처럼 검소하고 맛깔나게 나온다. 자취하는 학생들은 집밥이 생각날 때마다 이 집에 와서 자주 식사를 한다고 한다. 이 집은 주인 할머니가 혼자 운영하는 식당으로 새벽 4시부터 나와서 모든 음식을 직접 준비하신다고 한다. 이 집은 밥을 직접 퍼서 먹을 수 있는 리필 시스템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공깃밥을 여러 번 리필한다고 한다. 남는 게 없겠다는 김영철의 말에 주인 할머니는 사람이 죽을 때 입는 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다며 남겨 뭐하겠냐고 한다. 70이 넘은 나이라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