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조수미가 유 퀴즈에 출연했다. 조수미는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들어가자마자 연애를 너무 진하게 해서 공부를 안 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졸업정원제라는 제도가 있어서 성적이 안 좋으면 제적을 당했다고 한다. 조수미는 1등으로 입학했지만 다음 해에 꼴등인 52등을 하고 수업도 안 들어갈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 주변의 권유로 유학길에 오르게 된 조수미는 '당시 300불을 가지고 유학을 가게 됐다'며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짧게 공부하고 빨리 돌아오려고 했다고 한다. 당시 첫사랑 때문에 빨리 돌아오려고 했지만 3개월 뒤 남자 친구에게 편지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새 애인은 같은 과 동기였다고 한다. (헉!) 이에 충격을 받은 조수미는 다시는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