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금) 생생정보에 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가 방영됐다. 짐작대로 동물학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벌써 150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봐도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온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시대지만 아직도 동물을 학대하고 물건의 하나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양해진 반려 동물과 점점 커가는 시장 규모에 비해 인식 개선과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 동물학대 실태 지난 5월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진돗개 모녀를 입양해 1시간 만에 도살한 70대가 실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 이 사람은 진돗개 모녀 2마리를 잘 키우는 조건으로 입양을 받았지만 보양을 이유로 도살을 한 혐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