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전여빈 주연의 빈센조가 10%가 넘는 시청률로 종료됐다. 악으로 악을 징벌한다는 처음 취지에 적절한 블랙코메디를 엮어서 20화가지 잘 끌고 온것 같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는데 대작답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다. 다만, 중간 중간 들어간 중국향이 물씬 풍기는 PPL들은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 중국 드라마들이 엄청난 제작비와 CG등 기술과 자본을 앞세워서 우리네 안방을 공략하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다. 10대, 20대는 어쩐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중국어로 몰입이 됐던건 영웅본색, 첩혈쌍웅때였던것 같다. 암튼 빈센조 얘기로 다시 돌아와서 극중 홍차영 변호사 역할로 나오는 전여빈이 하고 나오는 악세사리들이 참 이뻐보였다. 그 중 19화에 나왔던 스와브로스크 댄싱 다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