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에 전라도 김치 맛을 살려주는 청각에 대해 소개됐다. 청각은 김장이나 여름철 냉국으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이다.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나면 채취 작업에 들어간다. 원래 양식이 되지 않던 청각을 마을 사람들의 노력으로 양식에 성공했다고 한다.
1헥타르는 한 변이 100m인 면적인데 헥타르(ha)로 보면 50ha 정도 된다고 한다. 미터로 환산하면 바다에 5km에 걸쳐서 청각 양식장이 있다는 것이다.
청각은 모양이 사슴의 뿔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슴과 비교해 보면 정말 닮은 것을 볼 수 있다. 청각은 10월에 줄을 바다에 쳐서 자연채묘(포자가 붙도록)가 되도록 한다.
이른 아침부터 나가서 채취를 하면 보통 4톤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채취해온 청각은 바로 건조장으로 이동해서 말려줘야 한다. 마을의 40여 농가가 청각 양식을 하고 있는데 1000평 이상 되는 건조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꼬박 하루를 말리면 상품성이 있는 청각이 된다. 말린 청각은 음식에 향을 더해주는 좋은 식재료가 된다.
김치에 넣어 먹으면 담가서 보관하는 동안 계속해서 아삭함이 살아있다. 갈아서 부침개로 해 먹을 수도 있고 물회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청각은 보통 전라도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로 사용된다. 다른 지방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지역 특산품이다. 하지만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김치에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더욱 살려주는 청각. 한 번 사서 간단한 음식부터 시도해 보면 좋을 듯싶다.
울돌목 염장 미역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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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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