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에 안전한 먹거리인 황금 마크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다. 생생 현장 안전한 먹거리 황금 마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라북도 김제시의 한 돼지 축사는 사람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었다. 모든 출입자가 방역기를 통과해서 소독을 하고 출입할 수 있었다. 먼저 방역기를 통과하고 실제 샤워를 한 후 방역복까지 착용하고서야 축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렇게 까다로운 절차로 축사를 관리하는 이유는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아서 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축산물 해썹(HACCP)
가축 사육에서 최종 판매까지 위해 요소를 분석하여 중점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인증하는 제도
해썹(HACCP)의 관리항목은 사료, 농장, 도축, 집유, 식품 포장처리, 가공, 보관, 운반,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적용되고 관리된다.
사료도 HACCP 인증 마크가 있는 사료를 사용하고 돼지가 사료 통에 이마를 들이밀면 자동으로 사료가 나오도록 자동화돼있었다.
분뇨를 걸러 깨끗한 바닥에 돈사 소독은 하루에 두 번 실시한다. 해썹(HACCP) 인증으로 깨끗하게 관리되는 돼지들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의 육가공공장. 이곳에서는 도축된 돼지들이 가공되고 있었다. 매일 440마리의 돼지가 들어오고 각각 도축 날짜와 각종 정보들을 볼 수 있는 도장이 찍혀 있다. 참고로 저 도장은 식용으로 돼지 뒷다리살을 샀는데 이런 도장이 있다면 그냥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돼지를 가공하는 파트에서는 "알코올 한 번 뿌려 주세요~"하는 외침이 들린다. 식품 및 작업 도구에 직접 분무할 수 있는 곡물 발표 알코올을 주로 사용하는데 20분에 한 번씩 소독을 해준다고 한다.
가공할 때 사용하는 장갑도 너무 오래 끼고 작업을 하면 지저분하기 때문에 하루 30~40번 정도 장갑을 바꿔서 착용하고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작업자들 주변에는 항상 새 장갑이 구비되어있다. 마지막 관문인 금속 검출기를 통과한 후 드디어 상자 포장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썹(HACCP) 마크를 달고 출하된 상품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믿음을 줄 수 있고 소비자들도 믿고 찾는다고 한다.
해썹(HACCP) 인증 업소 찾기 사이트에 가면 주변에 해썹 인증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찾을 수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개, HACCP 제도 소개, HACCP인증 및 교육, 위생검사, 친환경인증
www.haccp.or.kr
깐깐하게 고른 식재료로 가족 건강 지키자.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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