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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 장마철 필수 점검 사항

&₩_)_( 2020. 8. 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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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장마철 필수 점검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난히도 길었던 올해 장마로 인해 습해진 날씨 때문에 생기는 생활 속 문제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습해진 날씨에 제일 기승을 부리는 것이 곰팡이다. 퀴퀴한 집 냄새의 주범인 곰팡이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마철 불청객 곰팡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곰팡이는 물론 생활 속 악취까지 장마철 필수 점검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벽, 화장실 곰팡이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

여름철 장마에 습해진 날씨. 벽을 뒤덮은 곰팡이와 화장실 타일에 생겨난 곰팡이. 아무리 청소를 해도 매일매일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긴다. 작년 같으면 열대야에 폭염에 곰팡이 걱정은 없었겠지만 갑작스레 장마가 장기화되는 바람에 곰팡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그럼 이런 곰팡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물과 유한락스를 희석해서 닦아주면 된다. 희석 비율은 물과 염소계표백제 300:1로 해주면 된다. 아주 조금만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락스를 희석한 물로 곰팡이를 닦아주면 깨끗해진것을 볼 수 있다. 사용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달라진 벽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희석된 용액을 벽에 바를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단열이 잘 되지 않은 집은 살아보기 전에는 곰팡이 균이 있는지 결로가 생기는지 잘 알 수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이사오고 1년을 살고 나서 결로에 취약한 부분과 곰팡이가 잘 생기는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곰팡이가 생긴 후에 닦아주는 것은 후처리에 속하는 것 같다. 

 

조금 더 강력한 용액을 사용해서 물과 희석해서 11월이나 12월 즉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단열이 취약한 부위와 곰팡이가 잘 생기는 쪽에 발라주면 1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단열이 안 된 벽 같은 경우는 탄성코트 시공을 하기도 하는데 사람을 써서 30평대 아파트를 하게 되면 100만원 이상 금액이 나오게 된다. (또 3~4년이면 효력이 다 한다고 하니 금액적인 부담도 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락스보다 강력하고 겨울철 한 철 정도는 날 수 있는 용액을 구매해서 매년 한 번씩 셀프로 시공해서 겨울을 나고 있다. 스칼프 세균세척 용액이라는 건데 프랑스 제품이다. 벽에 곰팡이를 제거해주고 곰팡이 방지 코팅도 해주는 세트 제품이다. 1리터짜리도 있고 찾아보면 500ml 짜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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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했듯이 용액이 강력하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창문을 모두 열어놓은 후에 작업을 하면 좋다. 1리터짜리를 사면 아파트 베란다나 세탁실 정도는 다 할 수 있다. 

 

욕실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를 희석한 용액을 사용해도 될까? 환기가 어려운 화장실 같은 경우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물과 과탄산소다를 7:3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희석한 용액을 쓱쓱 발라주면 곰팡이가 제거된 것을 볼 수 있다. 

장마 후에 생기는 또 다른 문제가 바로 신발장에서 나는 악취다. 이것은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발장에 방치해서 나는 악취라고 한다. 젖은 신발에 있는 곰팡이균이 신발장 안에서 번식해서 냄새를 더 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신발장 악취 해결법은?

신발장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해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보통 방부제라고 부르는 것이다. 김 포장재 속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이 대표적이다. (오래 보관하라고 들어있는 투명한 알갱이 맞다.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그거)

이 실리카겔을 모아서 반투명한 다시백같은데 넣어준다. 실리카겔 다시백을 신발장에 넣어주면 수분을 흡수하게 된다. 

신발장에 넣은 후 1시간이 경과하고 다시백을 열어보면 수분을 흡수해서 색이 변한 실리카겔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한 실리카겔은 전자레인지에 1분 가량 돌린 후 자연 건조하며 재 사용이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전자레인지에 돌린 직후에는 아주 뜨거우니 주의해야 한다. 

 

실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보통 장마철에 습도가 올라가면 이른바 바닥에 쩍쩍 붙는다는 표현을 하곤한다. 이럴 때 보일러를 틀어주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정말 그럴까? 

하지만 실내 문을 모두 닫아놓고 보일러만 틀어서 온도를 올리면 습도는 여전히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여름철 적정 습도는 40~70% 정도이다. 즉, 보일러를 틀 때는 반드시 환기도 함께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실내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질 수 있다고 한다. 아래처럼 창문을 열고 보일러를 틀어준 경우 습도가 적정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장마철 가전제품 습기에 망가진다?!

장마철에는 가전제품도 습기에 노출되어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해 보이는 세탁조도 열어보면 이렇게 찌든 때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찌든 때가 있는 세탁조를 청소하려면 세탁조에 온수를 받은 뒤 과탄산소다를 풀어준다. 그런 다음 한 시간 정도 때를 불려준다. 

표준세탁 모드로 작동시킨 다음 확인해 보면 깨끗해진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 따로 세탁조를 세척해 주는 용액을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까 몇 개월에 한 번씩 돌려서 세탁조를 청소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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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침수로 인해 가전제품이 망가졌다면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지 말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라는 것이다. 침수된 차량의 경우도 시동이 꺼지면 다시 시동을 켜지 말아야 하듯이 전기를 공급하지 말고 상온에서 말린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정전이나 누전이 발생한 경우 한국전력공사에 전화해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는 지역번호 + 123이다. (만약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데 정전이나 누전이 발생했다면 02 + 123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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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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